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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계시판

세월따라 가는 인생 좋은글 <1125>

by 가마골 2022. 11. 19.
여보게 친구들!
삼백육십오일 한해가
바뀐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새해의 1월이 지나고
 세월이 빨리 따라오라
나를 향해 재촉하네.
엊그제 붉게 물든
손잡고 피멍 든 가을 산을
바라보며
평생 반려자와 함께
다정하게
다녀오고 그토록
꽃피고
새우는 봄이
빨리 오기를

기다렸는데
어느덧
늙어가는 덧없는
우리 인생이
가울이 깊어져
저 멀리서 겨울이
오고 있네
세월 속에 묻혀
세월과 함께
구름처럼
흘러가는 것이

늙지 않고 머물 수 있는
彼岸 피안 길은
물처럼
그 어디에도 없다네
유구한 세월 속에
우리 인생인 것을
천년만년
살 것 같은
착각으로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네
알고 보면
계절이 바뀌어
가고 오는
우리네 인생은
풀잎의 이슬이요

스쳐 지나가는
바람인 것을

우리 인생도
세월이 흘러

이젠
세월과 계절 따라
많은 (富)부와 권력과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 인생도
세월 따라가고
새로운
생존자가...
우리들
세월 속에 오게 된다네,
이 세상 그 누구도
천년만년 살고 싶어도
오는 세월
막을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니
부와 권력 명예에
집착을 버리고
이제
덧없는 세월 속에 .
모든 사물을
사랑의 눈으로 보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기며...살아가세 
오는 세월 막을수
없으니

가는 세월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미련 없이
벗어 버리고

살아가세..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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